안성시, 폭염 취약계층에 예방 물품

기사승인 2024. 08. 1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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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뜨거운 여름 함께 이겨내요!
안성시청 전경
경기 안성시는 19일 지속되는 폭염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무더운 여름철 야외 활동이 많은 농업인을 위한 얼음 조끼 500개와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게 손선풍기 2150개를 지원했다. 폭염 취약 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김보라 시장은 "폭염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이번 폭염 예방물품 지원이 무더운 여름을 보다 안전하게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폭염에 대비한 추가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보호 대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농업인들은 야외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열사병 등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이번 얼음조끼 지원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리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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