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신입사원 채용에 5111명 지원…지역제한 폐지 효과

기사승인 2024. 08. 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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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경쟁률 35.9대 1, 대구·경북 외 지원자는 1984명 38.8% 차지
[붙임] 대구교통공사 본사 전경
대구교통공사 본사 전경./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신입사원 141명 모집에 5111명이 지원해 평균 3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9일 공사가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신입사원 원서접수 결과를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로 일반직 131명 모집에 4871명 지원(평균 37.1대 1), 공무직 9명 모집에 72명 지원(평균 8대 1), 청원경찰 2명 모집에 168명이 지원(평균 84대 1)했다.

공사가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다 지원인원이다. 전년(2,243명) 대비 2.3배 증가했다.

공사는 전국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들어 지역 외 지원자는 전체의 38.8%(1,984명)를 차지해 지역제한 폐지에 따른 개방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는 8월 25일 대구시 소재 8개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일제히 실시하고 이후 서류접수와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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