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 선보인 야간관광 콘텐츠 ‘연이은 성료’…가족 친화 야간콘텐츠 입증

기사승인 2024. 08. 1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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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통한 관계인구 형성으로 지역소멸 대응
나이트 참크닉
지난 15일 성주군 성밖숲에서 열린 '나이트 참크닉' 행사에 참여한 가족 관광객들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고 있다. /성주군
'강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경북 성주군이 선보인 야간관광 콘텐츠들이 잇따라 성료하면서 가족 친화 야간콘텐츠의 수요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성주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성밖숲 일원에서 '트윙클 성주! 2024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이하 나이트 참크닉)을 진행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나이트 참크닉은 '트윙클 성주!'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다. 행사 전부터 사전 신청과 관련 문의가 끊이질 않으며 행사에 대한 기대가 돋보였다.

성밖숲은 성주군의 랜드마크로, 특히 8월을 맞아 천연기념물인 왕버들과 그 아래 가득 핀 보랏빛 맥문동의 아름다움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 시기에 개최된 행사에서는 아름다운 소도시 풍경에 걸맞는 힐링 프로그램들이 가족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특히 군이 공들여 준비한 어린이 대상 체험프로그램이나 캠핑 감성의 야간 공연들이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군은 오는 24일과 31일에도 성산동 고분군 일대에서 '별빛 도보투어'를 진행한다. 성주군 대표 문화재인 고분군에서 펼쳐지는 특색있는 스토리텔링 투어를 즐길 수 있다.

또 오는 31일까지 SNS로 참여할 수 있는 '트윙클 성주! 소문내기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을 시작하는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연이은 트윙클 성주! 프로그램들의 큰 호응에 방문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성주군의 매력이 가득 담긴 지역특화 야간 콘텐츠의 끊임없는 개발을통해 지역 관계인구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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