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상백지구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준공식

기사승인 2024. 08. 20.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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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변화의 중요한 첫걸음, 백운면 상백지구 사업완료
08-20 진안군,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 준공식 가져
진안군은 20일 백운면 상백마을에서 '상백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진안군
전북 진안군은 20일 백운면 상백마을에서 '상백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군에 따르면 상백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필요한 생활 인프라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2024년 4년에 걸쳐 사업비 13억 3000만원(국비 9억8000만원, 지방비 3억5000만원)을 투입해 진행했다.

구체적으로 사업은 △주택 정비로 빈집 철거, 슬레이트 지붕개량, 집수리, 폐창고 철거 △생활 위생 안전으로 침수지역 배수개선, 재난예방시설 설치 △주민공동시설로 마을회관 창고, 마을회관 개선 △경관 및 환경개선으로 마을 담장 정비 등 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상백마을은 100여년이 넘는 기간 동안 기를 세우면서 제의를 행하며 풍년을 기원하는 '깃고사'를 지내온 전통 있는 마을이다.

준공식 행사에 참석한 전춘성 진안군수는 "국립 산림치유원과 연계해 추진해 나간다면 상백마을의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확보에 노력하는 한편,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의 정주여건개선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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