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취약계층 의료 돌봄 앞장

기사승인 2024. 08. 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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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핵심 서비스시작
이강덕 시장,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 유기적 협력"강조
사본 -AB4G7712
포항시청사전경
경북 포항시가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을 위한 지역단위 돌봄 체계 구축에 나선다.

포항시는 20일 시청 중 회의실에서 포항시 의사회, 내 집에서 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북부지사, 포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 의료 돌봄 지원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는 지난 5월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에 선정된 '노인 의료. 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핵심 서비스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팀이 가정으로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한다.

이날 협약 기관들은 상호 협력해 방문 진료가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발굴 대상자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한다. 이들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에게는 본인 부담 기타비용(교통비)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초 고령사회 진입으로 돌봄 서비스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가 원활히 지원될 수 있도록 민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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