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준 서해해경청장, 태풍 대비 항포구 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기사승인 2024. 08. 2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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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목포시 북항 방문
피항 선박과 정박어선 안전 상태 등 확인
서해해경
이명준 서해해경청장(앞쪽 손짓)이 20일 오후 목포 북항 소형어선물량장을 방문 정박 어선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서해해경
이명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20일 오후, 많은 비와 강풍을 동반한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대비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청장은 정박어선이 밀집한 목포시 북항 소재 소형어선물량장을 방문해 정박어선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어선 계류시설, 선착장 안전관리 상태와 안전 시설물 현황을 면밀히 살핀 이 청장은 이번 태풍은 대조기와 겹쳐서 범람 피해가 예상되는 갯바위·항포구 등 위험 구역 고립과 피항선박 침수, 계류줄 풀림이 없도록 순찰 강화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해해경청은 지난 19일부터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해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와 선박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조치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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