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대학교 | 0 | 오산대가 지난 16일 연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의 업무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하고 있다./오산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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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대가 지난 16일 LW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야생동물 검역제도의 성공적인 제도 정착과 발전을 위해 서울호서직업전문학교, 한국양서파충류학회 등 6개 학계 및 협회와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오산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야생동물 검역과 동물 질병 진단, 검역 분야 연구 활동 등으로 해외로부터 야생동물 질병 유입을 차단, 생태계의 건강성과 안전성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노재준 오산대 부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검역 관련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며 "해외 유입 야생동물에 대한 철저한 검역으로 해외 야생동물로부터 전파되는 질병의 국내 유입을 방지해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보건과 전공 학생들에게 더 많은 취업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