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국제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한국공정무역 마을 운동 선도적인 비전 제시

기사승인 2024. 08. 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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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8월까지 공정무역도시 자격 유지
1.광명시청 전경(신)
광명시청사 전경
경기 광명시가 국제공정무역도시 2차 재인증을 받으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공정무역 도시로서 다시 한번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

광명시는 국제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인증 업무를 위임받은 (사)한국공정무역마을위원회로부터 공정무역도시 재인증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이번 2차 재인증으로 2026년 8월까지 공정무역도시 자격이 유지된다.

시에 따르면 공정무역은 빈곤한 생산자와 노동자, 특히 남반구에 있는 이들에게 더 나은 거래조건을 제공해 이들이 지속가능한발전에 기여하는 데 있다.

공정무역제품의 소비가 늘어나면 지속가능한발전의 많은 목표가 달성되고 기후 위기 속 환경을 지키는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광명시에는 광명서초등학교, 광명시청소년재단, 하안종합사회복지관 등 전국에서 가장 많은 10개의 공정무역 커뮤니티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시는 공정무역마을 인증을 준비하고 있는 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무역 커뮤니티 컨설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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