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국위를 선양하고 경기도를 빛낸 선수단 환영 행사 개최

기사승인 2024. 08. 2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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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선수단 즐기는 모습 보면서 온 국민이 큰 힘이 됐다'
파리올림픽 출전해 국위를 선양하고 경기도를 빛낸 이우석(양궁), 박태준(태권도) 등 출전 선수와 지도자 등 선수단 30여명 참석
파리올림픽 경기도 선수단 환영식
김동연 경기지사가 20일 도담소에서 열린 2024 제33회 파리올림픽 경기도 선수단 환영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경기도
경기도가 20일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해 대한민국과 경기도를 빛낸 선수단을 환영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날 도담소(경기도지사 옛 공관)에서 열린 환영 행사에서 "이념이나 색깔을 떠나 온 국민이 한목소리로 통합하고 응원하는 유일무이한 것이 바로 스포츠"라며 "파리올림픽에서 보여준 것과 같은 우리 국민의 통합되고 단합된 힘이 다시 발휘돼 정치, 경제, 외교, 교육, 사회 모든 분야에서 제대로 하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선수단이 정말 좋은 성적을 냈고 또 메달을 따지 못했어도 경기를 즐기는 밝은 모습들 보면서 온 국민이 큰 힘이 됐다"고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날 환영식에는 이우석(양궁 남자단체전 금메달), 박태준(태권도 남자 58kg급 금메달) 등 메달리스트와 다른 선수 및 지도자 등 총 30여명이 참석했다. 황대호 경기도의회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과 이원성 경기도체육회 등 도내 체육계 인사들도 함께했다.

경기도는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과 지도자들에게 규정에 따라 금메달의 경우 포상금 1000만원, 은메달과 동메달에는 각각 700만원, 500만원 등 총 1억 2000여 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제33회 파리올림픽 경기도 선수단 환영식
김동연 경기지사(앞줄 왼쪽 두번째)가 20일 도담소에서 열린 2024 제33회 파리올림픽 경기도 선수단 환영식에서 파리올림픽 출전선수단(경기도) 및 지도자 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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