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상저수지 힐링 산책로 2.5㎞ 준공

기사승인 2024. 08. 2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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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상저수지’에서 힐링하자
청성저수지조감도
청상저수지 둘레길 안내도/상주시
경북 상주시는 청리면 청상저수지 둘레길 중 힐링 산책로 2.5㎞를 준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청상저수지는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1964년 축조된 농업용 저수지로 주변에 참나무가 우거져 신선하고 상쾌한 공기를 들이마시며 산림욕 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1월에 착수해 총 10억 원을 투입했으며 저수지를 횡단하는 길이 30m의 수상목교 1개소를 설치하고 황토 콘크리트포장 620m와 350m 길이의 수변 데크로드를 조성해 청상저수지를 한 바퀴 돌 수 있는 2.5㎞ 둘레길을 완성했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힐링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저수지의 자연경관과 더불어 수변 가까이서 주변 녹지와 시원한 자연 바람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강영석 시장은 "수상목교, 수변데크로드 등으로 구성된 2.5km의 청상저수지 둘레길 완성으로 시민은 물론 청리 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하는 다양한 기업의 근로자에게 힐링장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곳이 상주시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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