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시민의 다양한 의견 반영해 10년 후 도시 밑그림 그린다

기사승인 2024. 08. 21. 10: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착수 보고회 개최
안산 용역
이민근 안산시장(가운데)이 지난 20일 시청회의실에서 열린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등 안산의 미래 성장동력을 담아 10년 후 도시 밑그림 그린다.

안산시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민근 안산시장,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5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2025년부터 2035년까지 △인구감소 △대규모 도시개발 등 각종 지역 현안 △3고 현상 등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가운데 능동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앞서 수립된 '안산비전 종합발전계획'과 '2035 뉴시티 안산 프로젝트' 등 자체 연구자료와 중앙정부 및 경기도 계획과의 연계를 통해 안산시 상황에 맞는 종합적인 발전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용역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공청회, 토론회 및 시민공모전 등을 통해서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할 예정이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여건 변화 속에서 안산시의 청사진을 그리는 중요한 절차"라며 "안산의 현재와 미래를 고민함으로써 시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종합적인 발전계획이 구상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