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민·관·학·산 협업으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개발

기사승인 2024. 08. 21.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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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마을특구 이미지 개선 위해 민·관·학 적극적 참여 중요
안산 다문화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다섯번째)이 지난 19일 열린 '다문화마을특구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사업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화이팅을 하고 있다./안산시
경기 안산시는 민·관·학·산의 협업을 통해 다문화마을특구만의 지역 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은 지난해 행안부가 주관한 '2023년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을 교부받아 내년까지 진행된다.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와 함께 상권 활성화가 목표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1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다문화마을특구 지역특성을 활용한 로컬디자인사업 종합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앞서 지난해 3월부터 안산시와 한양대 에리카캠퍼스가 함께 참여한 '공공디자인 실험실' 운영을 계기로 추진됐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한층 구체화해 올해 안으로 다문화마을특구 로컬디자인 사업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문화마을특구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는 민·관·학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라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다문화마을특구의 브랜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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