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반도체산업 종합 육성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

기사승인 2024. 08. 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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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위촉
평택시, 반도체산업 종합 육성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 가져
정장선 평택시장(왼쪽줄 네번째)이 지난 20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반도체 생태계를 견고히 할 '종합 정책 수립 착수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시
경기 평택시가 반도체산업 생태계 조성에 발벗고 나섰다.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택시 반도체산업 종합육성 발전과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와 '평택시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평택시 반도체산업 종합육성 발전과 클러스터 개발계획 수립 용역'은 반도체산업 현황 분석과 더불어 향후 5년(2025년~2029년)간 시가 추진할 반도체산업 육성 정책 등을 종합적으로 담아낸다.

이를 통해 반도체산업 육성 목표를 수립하고 △인력양성 △R&D 지원 △지역 내 기업체 네트워크 구성 등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날 평택시는 지역의 반도체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반도체산업 성장동력추진단'도 함께 위촉했다. 추진단은 반도체 관련학과 교수, 기업 임원, 공공기관 연구원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위촉식과 반도체산업 종합육성 발전 용역을 통해 평택시 반도체산업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단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는 이번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관련 기반 시설 구축과 기업 유치 등 다양한 지원책 등 반도체산업 육성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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