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용 경기도의원 “장애인 복지시설 지원 필요”

기사승인 2024. 08. 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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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 경기도 장애인 복지시설 연합회와 정담회 진행
장애인 복지시설의 운영 현황 점검 및 주요 현안 해결책 모색
박재용 의원
박재용 경기도의회 의원(가운데) 주최로 지난 20일 도의회에서 열린 '경기도 장애인 복지시설 연합회' 정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다./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는 지난 20일 도의회에서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주최로 열린 '경기도 장애인 복지시설 연합회' 정담회가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담회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해 송영진 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장, 김광식 복지시설협회장·이형진 복지관협회장·임효순 직업재활시설협회장·이진완 도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장과 도장애인복지과·장애인자립지원과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기도 장애인 복지시설의 발전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및 예산 확보와 복지시설의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경기도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는 최근 몇 년간 증가한 장애인 복지시설의 다양한 사업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각종 프로그램의 보조금 증액과 현장평가 심사비의 현실화,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북부 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교육비 제공 등을 통해, 북부 시설 종사자의 교육 환경 개선도 시급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논의 중에 장애인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인건비 현실화 및 표준임금제 도입도 이슈로 떠올랐다.

박 의원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고령장애인 처우 개선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고령장애인이 노인이 아닌 장애인으로서 복지 서비스 제공이 이뤄져야 한다"며 "고령장애인을 포함한 장애인 복지증진과 시설의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예산이 증액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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