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 구축, 정비사업 적극 지원할 것”

기사승인 2024. 08.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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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개발사업 추진 시 설명회·교육실시로 주민 어려움 해소
박승원
박승원 광명시장(가운데)이 지난 2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연 15개 단지 재건축준비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광명시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재건축준비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최근 개소한 재개발·재건축 전담 지원센터에서 재건축 추진 시 주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설명회,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가 재건축 정비계획 입안 제안을 준비과정에서 준비위원회가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취지다.

간담회에 참석한 하안주공 1~12단지, 철산주공 12~13단지, 철산KBS우성 아파트 15개 단지의 준비위원회는 재건축 사업시행 방식 결정을 위한 정보 부족과 회의 공간 부족 등을 주요 문제점으로 꼽았다.

이에 대해 박 시장은 "재개발·재건축 전담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며 철산·하안동에 회의실로 이용할 수 있는 별도 공간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후 공동주택 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원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고 있다"며 "신도심과의 균형 있는 개발을 위해 재건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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