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18팀 수상작 선정

기사승인 2024. 08. 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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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공모 부문 총 111작품 접수, 전문가 심사를 거쳐 18팀 수상작 선정
일반, 스튜디오 연계 부문 우수 작품 총 28건 '8.21.~9.3. 전시
경기주택도시공사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18팀 수상작 선정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지난 21일 광교 신사옥에서 연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G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 21일 'GH 공간복지 청년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18개 팀에게 상장과 상금 3500만원을 수여했다.

22일 GH에 따르면 공모전 △대상에 주동은·최현수·조성우 씨 팀이 출품한 '중동신도시와 원도심을 향해 능동적 자세를 취하는 원도심 도시 계획안'이 △금상은 김성주·채희진·지동준 씨 팀의 '광명 하안동의 커뮤니티 강화' △윤태호·이은규 씨 팀의 '고양 능곡의 공공프로그램과 연계된 저층부 공간 개발'이 각각 선정됐다.

일반 공모부문은 총 111건의 작품이 접수돼 GH 공공건축가, 영아키텍트 등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18팀(대상 1팀, 금상 2팀, 은상 5팀, 장려상 10팀)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스튜디오 부문은 사전 신청해 선정된 고려대, 연세대, 인하대, 한양대, 홍익대 등 총 10개 대학(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한 학기동안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프로젝트 시행비를 지원한 가운데 치러졌다. 이날 시상식에선 스튜디오 연계부문 교수와 학생간 수료증 전달식이 진행됐다.

GH는 이날부터 다음달 3일까지 광교 신사옥 3층에서 일반 공모부문 대상 금상 은상 등 8개 수상작과 스튜디오 연계부문의 학교별 대표작품 20개를 전시한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년들의 공간복지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GH는 공간복지 실현을 통해 더 나은 일상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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