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형 사업가 양성한다, 예비 지역가치 창업가를 위한 교육 시행

기사승인 2024. 08. 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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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 콘텐츠산업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예비 로컬창업자 20개팀 대상
대구테크노파크1
대구테크노파크 전경./배철완 기자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대구형 사업를 양성한다.

대구시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진행 중인 지역특화 콘텐츠산업 발굴·육성 사업에 선정된 예비 로컬창업자 20개팀을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창업 실무 교육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역특화 콘텐츠산업 발굴·육성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시에 주소를 둔 청년 중 로컬분야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통해 창업과 사업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는 2022.9~2026년(5년)간 인구감소지역 대상 인구활력증진·일자리 창출과 인재유치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예비 로컬창업자들이 사업계획서 작성법, 퍼스널 브랜딩, 스마트스토어 창업 노하우, 성공 창업특강 등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역량을 강화시킬 수 있도록 기획, 오는 23일, 30일, 9월 27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히 대구 중구에서 추진 중인 북성로 청년창업클러스터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해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기반의 창업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종찬 대구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기반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역량을 키울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예비 창업자들이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도 지원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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