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폐업 신고 한번에…원스톱서비스 운영

기사승인 2024. 08. 22.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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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폐업 신고 한번 방문으로...‘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
서산시청 전경. / 이후철 기자
충남 서산시는 시민이 폐업 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22일 서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5년부터 시행돼 현재 56개 업종에 대해 인허가 기관인 시청과 사업자등록 기관인 세무서를 각각 방문하지 않고 한 번 방문으로 폐업 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폐업 신고를 원하는 사업자는 통합 신고서 작성 후 폐업 구비 서류와 함께 시청 또는 세무서 한 곳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제도를 인식하지 못해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카드뉴스를 제작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상세히 안내한다.

또한 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접수창구에 안내문을 부착해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차선준 시 민원봉사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마련된 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더욱 많은 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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