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삼평2리·송원리마을 2곳 선정

기사승인 2024. 08. 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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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불법소각 행위 근절
없는 녹색 우수마을 현판식 가져
경북 청도군은 22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한 9개 읍면 마을 중 우수마을 각북면 삼평2리와 매전면 송원리마을 2곳을 선정해 현판식을 갖고 송원리 마을 주민들과 함께 기념촬영했다/청도군
경북 청도군은 22일 '2024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여한 9개 읍면 마을 중 우수마을 2곳을 선정해 현판식을 가졌다.

산림청이 주관한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기후변화에 따른 건조일수 증가와 관행적 무단소각으로 논과 밭, 농업부산물 및 농산폐기물 등의 불법소각이 산불발생의 주원인이 되는 현실에서 마을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고자 실시됐다.

올해 경북도 내 4241개 마을이 캠페인에 참여한 가운데 59개 마을이 우수마을로 선정됐으며, 청도군에서는 △각북면 삼평2리(이장 도영순), △매전면 송원리(이장 이종목) 2개 마을이 불법소각 근절을 위한 마을 단위 노력도(회의, 캠페인, 예방활동), 소각근절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주민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헌신, 노력의 결실인 만큼 앞으로 다가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에도 불법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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