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미국서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체험 연수

기사승인 2024. 08. 22.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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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자율주행 기술 습득과 글로벌 역량 강화
선문대 미국서 모빌리티 연수
선문대 4차년도 글로벌 교육기관 및 스타트업 체험 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이 반도체 기업 NVIDIA(엔비디아)에서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선문대학교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이 최신 자율주행 기술 습득 및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미국 현지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연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는 실무 역량을 갖춘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선문대는 한밭대학교 첨단센서융합디바이스사업단, 모빌리티ICT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사업단과 함께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4차년도 글로벌 교육기관 및 스타트업 체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율주행 기술 확산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과 체험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연수에는 대전·세종·충남 공유대학 학생 64명과 스탠포드대학, 아트센터디자인대학, 선문대 교수진이 참여했으며, 스탠포드 대학에서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이에 대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 미국의 주요 연구·교육기관인 스탠포드, UC버클리, UCLA, USC 대학 등을 방문했으며, NVIDIA, 구글, 애플 등 글로벌 IT 기업을 탐방하며 자율주행과 관련된 최첨단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신 글로벌 모빌리티 자율주행 기술을 주제로 한 이번 연수는 해외 대학 및 실리콘밸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장의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장이 됐다.

아울러, 해외 자율주행 관련 기술과 융합, IT, 전자 기술의 경험을 바탕으로 DSC 공유대학 학생들의 전공 경험을 확대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및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자율주행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선문대 최창하 단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과 산업 동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선문대는 앞으로도 글로컬 교육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선문대 지능형전장제어시스템사업단은 첨단센서융합디바이스사업단, 모빌리티ICT 스마트휴먼인터페이스사업단과 함께 선문대의 글로컬 교육 비전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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