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수 재선거 진보당 이석하 예비후보 ‘우리마을요양원 제도’ 건립 약속

기사승인 2024. 08. 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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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돌봄 실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 기여 효과
이석하
이석하 진보당 영광군수 예비후보. /진보당 전남도당
오는 10월 16일 영광군수 재선거에 나선 진보당 이석하 예비후보가 "'우리마을요양원 제도'를 만들어 어르신들을 지역에서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예비후보는 22일 군서면, 홍농읍 등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광폭행보를 이어갔다.

그는 "지금의 어르신 세대는 전쟁과 가난속에서 가정을 일구고 산업화와 민주화에 기여했지만 자식들에게 노후를 의탁하지 못하는 첫 번째 세대가 되었다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어른들의 노후를 직접 책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마을요양원은 마을 경로당을 어르신 돌봄 시설로 이용함으로써 시설투자를 따로 할 필요가 없으며, 어르신들이 마을을 떠나지 않고 지역주민의 돌봄속에서 여생을 마칠 수 있는 공공돌봄 제도이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에 의한 어르신 돌봄이 실현되면 양질의 공공일자리가 생길뿐더러 시설을 관리하는 청년을 고용하면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어 1석 3조"라고 했다.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설계한 '우리마을요양원 제도'가 공공돌봄의 새로운 활로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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