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 9월 개장

기사승인 2024. 08. 23.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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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여 생산농가 650여 품목 출하 최종점검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전경)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 조감도./진안군
전북 진안군이 9월 초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진안읍 학천변길 37-9)개장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이번 개점을 앞둔 '진안로컬푸드 직매장 진안점'은 소규모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군민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물은 사업비 9억800만원이 투입돼 진안읍 홍삼한방센터 부지 내 연면적 316㎡,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전체 매장은 지역 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농산물·신선·정육코너와 소비자 편의시설·사무실 등을 갖춘 복합 시설물로 구성된다.

현재 300여 농가 650여 품목을 확보했으며, 운영은 현재 전주시 호성동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안로컬푸드직매장' 운영조직인 진안로컬푸드영농조합법인에서 맡을 예정이다.

군은 특히 개장예정일인 9월 6일 전까지 생산농가 출하 품목 정비와 전방위적인 소비자 홍보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로컬푸드직매장 진안점 운영은 '진안군 푸드플랜'(먹거리전략)의 첫 걸음"이라며 "소규모 농가에게는 안정적인 소득창출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제공해 이를 토대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먹거리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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