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완주사랑상품권 추석맞이 구매 한도 증액

기사승인 2024. 08. 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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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100만원으로 상향, 고향사랑기부자는 추가 캐시백까지
완주군청 전경
완주군청사 전경/윤복진기자
전북 완주군은 추석을 맞아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 및 구매 한도를 9월 한달 한시적으로 증액한다고 25일 밝혔다. 물가 상승 등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시키고 가계 경제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다.

군은 완주사랑상품권 발행액을 32억원(카드 30억원, 지류 2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할인율은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유지한다.

지류는 30만원으로 1인당 구매 한도가 동일하다. 다만 카드는 50만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한다.

50만원 이상 금액은 연 구매 한도 200만 원에서 제외돼 기존 200만원을 구매한 사람들도 50만원까지는 추가 구매 가능하다.

지류상품권 구입은 지역 내 농협은행·신협은행·새마을금고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카드상품권은 농협은행·전북은행·신협은행·새마을금고를 비롯해 지역사랑상품권 'chak' 앱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자가 완주군 가맹점에서 완주사랑카드 결제시 5%로 추가 캐시백도 지급한다.

완주군 관계자는 "다시 코로나가 유행하고 있는 지금 소비 진작을 위해 상품권 확대 발행을 추진하게 됐다"며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 및 군민들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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