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신설임도 안전성 입증…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4. 08. 26.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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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인센티브 확보
26일 (홍성군, 충남도 임도사업 평가 ‘우수기관’ 쾌거!) 1
홍성군 은하면 장곡리 일원의 작업 임도./홍성군
홍성군이 신설 임도에 대한 안정성 등을 인정받아 충남도의 '신설임도사업 시군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내년도 임도사업 예산확보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26일 홍성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대학교수, 산림공학기술자, 환경단체 등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단이 노선 적정성, 노면·사면 안정화, 경관저해방지 등을 엄격히 심사했다.

홍성군 은하면 장곡리 일원의 작업 임도는 노선의 안정성과 조기 착공에 따른 사면 녹화 우수성, 성토부 다짐 양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도는 산림경영의 핵심 기반시설로 숲 가꾸기부터 산불예방, 병해충방제 등산로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 결과는 홍성군의 임도 사업이 이러한 다목적 활용에 최적화되어 있음을 입증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종일 군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임도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만큼 앞으로도 친환경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임도 개설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산림 보호와 지역 발전의 균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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