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대학생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4. 08. 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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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대출 이자지원과 신용회복지원
2023년 하반기에서 2024년 상반기 발생이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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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청 산격청사 본관 전경./배철완 기자
대구시는 지역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과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4년 대학생 학자금대출 부담경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대출받은 학자금의 2023년 하반기에서 2024년 상반기 발생이자를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2024.8.26.)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대구·경북 소재 대학 재(휴)학생 또는 2019년 이후 졸업생 중 미취업자이면서 소득수준이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 이거나 다자녀(2인 이상)가구 구성원일 경우에는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신청가능하다.

특히 올해는 지원대상의 졸업연도 기준이 2년에서 5년으로 완화돼 기존에 2022년 이후 졸업생을 대상으로 했던 지원 자격이 2019년 이후 미취업 졸업생으로 확대된다.

다자녀 가구 학생 지원 정책 개선에 따라, 기존 3인 이상 자녀 가구에서 2인 이상 자녀 가구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학자금대출 신용회복지원은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의 신용회복지원을 위해 한국장학재단 분할상환 약정 초입금(총 약정금액의 5%)을 지원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구시에 주민등록을 둔 39세(1985년생) 이하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부실채무자로 신용유의정보에 등록된 청년이다.

신청은 이날부터 9월 20일까지 대구시 민원·공모홈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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