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오룡지구에 거점시설 신규 조성

기사승인 2024. 08. 2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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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 공모선정
도시재생과(지역특성 살리기 공모사업 선정)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룡지구./천안시
천안시가 행정안전부의 '지역 특성 살리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오룡지구에 예산을 투입해 신규 거점시설을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역 특성 살리기는 각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만의 매력과 자생력을 높여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장기 특성화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69개 지자체가 참여했다. 민간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서면 심사, 현장 실사, 발표 심사를 거쳐 천안시를 포함한 총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만의 특별한 문화와 명소를 조성하고 중장기 계획과 타 부처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룡지구 활성화를 위해 신규 거점시설을 조성하고 지역 내 특화 인프라를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꾀한다.

이종수 시 도시재생과장은 "방치된 공간을 소비·체류가 활성화되는 거점시설로 재단장하고 방문객, 주민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특화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특성을 효과적으로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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