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9대 후반기 첫 임시회 개회…제3회 추경안 심사

기사승인 2024. 08. 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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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발의 조례안 28건 포함한 일반안건 45건심사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의결
wp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남원시의회가 8월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17일간 제268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남원시의회
전북 남원시의회가 26일부터 9월 11일까지 17일간 제268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2025년도 신규사업 등을 보고 받고,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게 된다.

또 '남원시 김병종 미술상 운영 조례안, '남원시 청소년 유해약물 등 중독 예방 및 교육 조례안', '남원시 농로 관리 조례안', '남원시 어린이·노인 및 장애인 보호구역 교통안전 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28건을 포함한 일반안건 45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열린 1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해 문제를 명확히 규명하고 의혹을 해소를 위해 '2024년 남원시 하반기 정기인사에 관한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키로 의결했다.

또 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시 유치 촉구 결의안'을 의결해 시가 공모에 참여한 제2중앙경찰학교가 남원시에 유치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다. 이 결의안은 경찰청, 행정안전부, 전북특별자치도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태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후반기 의회는 시민과 소통하고 신뢰받는 의회 운영으로 시민들께 인정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현안 해결에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또 남원관광지 민간개발사업과 남원시 인사 등에 대해 "공무원들이 남원시의 구성원으로서 자존감을 가지고 남원시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공정한 인사시스템을 확립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오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상임위원회 활동을 실시하고, 9월 6일부터 1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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