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첫 시행

기사승인 2024. 08. 26.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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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현장 현안 발굴 및 의사결정 지원
26일부터 교육 현장의 장기 미해결 과제 및 현안 접수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경기도교육청이 적극행정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사전컨설팅' 제도를 도입한다.

26일 교육청에 따르면 '사전컨설팅'은 제도나 규정이 불분명하거나 선례가 없어 적극행정이 주저되는 사안에 대해 감사기구에 의견을 구하면 일선 현장을 직접 찾아 의견을 제시해주는 제도다. 이는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이 편안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현장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26일부터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를 대상으로 예산, 회계, 재산관리 분야 등의 장기 미해결 과제나 현안을 접수해 9월과 10월 현장에서 상담창구를 열고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게 된다. 업무의 적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정진민 감사관은 "찾아가는 사전컨설팅을 통해 감사 등 불이익을 우려하는 직원들이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직 내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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