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구룡포 여성회관 전 세대 소통 공간으로 변신한다

기사승인 2024. 08. 26.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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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LH 사회공헌사업 공모 최종 선정
사업비 10억 원 확보
240826 포항 추모공원 부지 구룡포 지원의 신호탄! 문화·육아
이강덕 포항시장이 구룡포 여성회관 이 LH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기념사진을 찍고있다/포항시
경북 포항시 구룡포읍 눌태리 일원에 소재한 구룡포 여성회관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소통 공간으로 변신한다.

포항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세대 공감 나눔. 사회공헌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25년 상반기까지 구룡포읍 여성회관을 문화·육아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구룡포읍 눌태리 일원에 소재한 구룡포읍 여성회관을 리모델링해 아동부터 고령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공간과 구룡포읍의 육아지원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사업협력주체인 한국해비타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설계와 공사업체선정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025년 상반기까지 리모델링을 완료할 예정이다.

구룡포읍은 지난 6월 추모공원건립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모공원 설립부지로 최종 선정된 바 있으며, 이에 포항시는 이 지역을 필수시설 추진의 모범사례로 만들기 위해 기존 혜택과 더불어 다양한 추가 사업을 발굴하는 등 전폭적 지원을 통한 지역 종합발전계획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여성회관 리모델링 사업은 추모공원 선정에 따른 구룡포읍 지원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구룡포읍에 전 세대를 위한 문화 활동 및 육아 지원 거점을 마련해 읍민들이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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