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LINC 3.0사업단 ‘IT융합서비스 산학협력협의체’ 열어

기사승인 2024. 08. 2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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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기업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함께 설계
선문대 'IT융합서비스 산학협력협의체'
26일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에서 열린 '2024년도 2차 IT융합서비스 산학협력협위체'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선문대학교가 중앙대학교, 상지대학교와 함께 지난 26일 중앙대 중앙문화예술관에서 '2024년도 2차 IT융합서비스 산학협력협위체'를 개최했다.

27일 선문대에 따르면 이날 협의체의 참여 기업들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메타버스, 빅데이터 등 최신의 IT기술과 관련 시장에 대해 각자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중심으로 핵심 기술의 개발에서 최종 소비자를 위한 솔루션에 이르는 가치사슬의 전 과정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기술적 도전과 기회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가능한 산학협력의 실천적 방안을 탐색했다.

주제 발표에서 박민우 이토스 미래전략본부장은 인사관리시스템에서의 sLLM 구축과 맞춤형 AI 적용 사례 및 경험을 공유했다.

구지현 상지대 교수는 디지털트윈, 디지털헬스케어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제 학문 간 융합과 통성의 도구로서 AI 기술개발 및 응용의 방향이 중요한 점이라는 것을 상기시켰다.

정상 중앙대 교수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재난관리시스템 연구를 기반으로 대화형 AI 화재대응시스템을 제안했다.

윤현일 인포씨드 본부장은 전 세계 정밀주소 플랫폼 'geo.nick'의 비전과 자율주행, 스마트시티, 드론 등 지능형 공간 어플리케이션 분야에서의 다양한 IT융합서비스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나방현 교수는 "이 협의체는 대학과 기업이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고,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산학협력의 실천 과제들을 구체화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주산학 공생'을 위한 대학과 기업 간 무한협력의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데 있어서 의미있는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1차 산학협력협의체에서 생성형 AI 기술에 의해 파괴적 혁신이 이뤄지고 있는 모빌리티 산업생태계에서 대학 간 공유·협업의 패러다임을 기반으로 새로운 'IT융합서비스'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문제의 발견과 솔루션의 제공이 적시에 이뤄진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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