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기관·단체 참여 한 목소리

지역내 사회 기관·단체 유치 희망

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협의회 회원들이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기원 캠페인을 실시한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협의회

예산군 자율방범대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 기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는 모습.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충남 예산군내 기관·단체가 한 목소리를 냈다.

27일 예산군에 따르면 바르게살기협의회 예산지회는 지난 26일 윤봉길체육관에서 열린 한마음 수련대회에서 전 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바르게살기운동 예산군협의회 회원 뿐만 아니라 예산군민 모두는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적극 지지한다"며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같은 날 예산군 자율방범대 예산지대 사무실 개소식에 참여한 자율방범대 회원들도 제2중앙경찰학교야 말로 예산군이 최적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예산군은 충남의 중심지로 수도권 뿐만 아니라 전국 2시간 이내로 교통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며 공주대 국유지를 활용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을 집중 알리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한 토지 제공 및 원도심 활성화 지원 등을 위해 지난 달 국립공주대학교 및 더본코리아와 함께 업무 협약을 맺고 기관 단체 참여 등 적극 유치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