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모악산 꽃무릇축제 성공적 개최 ‘만전’

기사승인 2024. 08. 27.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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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해보면 꽃무릇 공원
꽃무릇
지난해 함평 모악산에 활짝핀 꽃무릇. /함평군
전남 함평군이 '제25회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1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해보면 꽃무릇공원에서 진행된다.

27일 함평군에 따르면 꽃무릇축제가 열리는 해보면 꽃무릇공원은 한국의 자연경관 100선 중 제48경에 선정된 우리나라 최대의 꽃무릇 군락지 중 하나로,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모악산 정상을 배경으로 한 '모악산 정상 찾아가기', 근대 의상을 입고 꽃무릇 축제장을 돌며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꽃무릇 인생샷 투어',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숲나들이 체험' 등이 준비돼 있어 참가자들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로는 개막일인 12일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태연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13일에는 미스터트롯 정호, 14일에는 조선판스타 조주한 등의 공연이 이어진다.

이상익 군수는 "올해 25회를 맞는 함평 모악산 꽃무릇축제는 함평군이 직접 주관하는 만큼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며 "방문객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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