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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개포 써밋 187’ 제안”

대우건설 “개포주공5단지에 하이엔드 브랜드 ‘개포 써밋 187’ 제안”

기사승인 2024. 08. 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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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개포 써밋 187' 조감도./대우건설
대우건설이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사업 수주를 위해 하이엔드 브랜드를 제안할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 총회 직전 열리는 2차 홍보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오는 31일로 예정돼있다.

홍보설명회에서 대우건설은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개포 써밋 187'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파격적인 사업조건 및 다양한 특화 설계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사업은 노후화된 아파트를 지하 4층~지상 35층, 14개동, 공동주택 1279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으로 탈바꿈하는 프로젝트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대우건설은 철저한 자금 조달 계획도 세웠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업계 최고 신용등급 AAA등급을 앞세워 최저금리 수준으로 조합 사업비 전액을 조달할 계획이다. 또 대우건설의 자체 신용공여를 통해 추가 이주비 6900억원을 조달해 이주비에 대한 이자비용 뿐 아니라 조합원 분담금 납부시기도 최대한 늦춰줄 예정이다. 분담금 납부 시기는 입주 시 100% 납부하게 한다. 또 환급금은 조기 선지급을 통해 조합원들의 이주비 및 자금부담 걱정을 덜어줄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비 변동 없는 100% 확정 공사비 지급 방식인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방안도 조합 측에 제안할 계획이다. 분양수입금 내 기성불 공사비 지급 방식은 조합의 분양수입금 한도 내에서만 공사비를 지급하기로 하는 것이다.

분양일정도 최적의 시기를 맞추기로 했다. △선분양 △임대 후 분양 △후분양, 준공 후 분양 등 최적의 시기에 맞추어 분양할 수 있는 골든타임 분양을 제안해 일반분양 성공을 이끌어낼 것을 조합 측에 제안한다. 또 강남권에 위치한 아파트 특성상 미분양 가능성은 낮지만, 혹시 모를 분양경기 악화에 대비해 미분양 발생 시 최초 분양가가 아닌 준공 후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대물변제를 제안하는 방식도 제시했다. 조합원의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고자 하는 제도적 장치인 것이다.

여기에 대우건설은 개포주공5단지에 특화된 디자인, 설계 차별화도 적용할 방침이다. 하이엔드 랜드마크를 위해 8인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외관 디자인 △구조 안정성 △조경 디자인 △커뮤니티 △단위세대 △홈 데코 디자인 △실내 조명 디자인 △인테리어 스타일링 특화 등의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도입한다.

또 벤츠 박물관,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실적을 가진 세계적 거장 'UN 스튜디오'와 협업해 개포의 랜드마크가 될 크리스탈 외관디자인을 적용할 예정이다. 외관 고급화를 위한 커튼월룩 뿐 아니라 각 출입구에 동서남북 4개소 특화문주를 제안했다.

필로티 계획 변경을 통해 하나로 통합된 개방감이 극대화 된 축구장 두 배 크기의 개방형 중앙광장을 제안할 계획이다. 최근 이상 기후로 폭우와 홍수가 증가하고 있는 사항을 고려해 미관을 해치지 않으면서 재해로부터 안전한 단지로 만들기 위해 빗물을 저류하는 '해자(Canal Walk Way)'를 설계를 도입할 예정이다.

입주민들이 하이엔드 라이프를 누릴 수 있도록 써밋만의 철학을 담아 커뮤니티 또한 '선큰187 커뮤니티', '스카이187 커뮤니티' 두 가지를 조합 측에 제안했다.

커뮤니티 특화를 통해 약 10m 높이의 대규모 통합 복층형 선큰을 계획해 면적을 대폭 개선한다는 것이다. 개포에서 가장 넓은 세대 당 3.3평의 커뮤니티 면적을 확보한다. 각종 여가와 문화, 교육과 스프츠 시설들이 배치된다 .특히 개포 최장 20m거리의 시원한 개방감을 주는 복층형 인도어 골프연습장, 25m 길이의 3개 레인이 있는 호텔급 수영장 등이 단지에 들어선다.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스크린 골프와 스크린 테니스 시설도 설치된다. 실내 테니스장과 탁구장 및 당구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된다.

3면 개방과 3개 층(21층~23층) 높이의 '스카이187' 커뮤니티를 통해 스카이 라운지 및 스카이 루프탑 가든을 배치한다. 양재천과 대모산, 도심의 야경을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게한 것이다.

트렌디한 단위세대를 디자인하기 위해 국내 최고의 디자인 업체인 SWNA와 도 협업한다. 데코레이션부터 스타일링과 조명 등 인테리어의 사소한 부분까지 신경쓸 방침이다. 평면 특화를 통해 조망은 물론 서비스 면적을 극대화했고, 파노라마 조망이 가능한 배치를 통해 공간의 효율성도 높였다. 천장고 2.6m, 우물천장 2.7m 로 설계해 재건축아파트 최고수준으로 고급 주거단지의 조건도 갖추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조합원의 부담은 낮추고 이익은 극대화시키기 위해 진심을 담아 최고의 특화설계와 압도적인 사업조건을 제안했다"며 "가장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진행을 추진해 개포주공5단지를 강남 최정상의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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