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보건소, 시민 보건 향상과 건강증진 위해 다양한 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4. 08. 2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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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사업과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 지원 등 언급
1-1. 진병철 보건소장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현안 언론
진병철 보건소장이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정현안 언론브리핑을 통해 역점사업을 설명하고있다
경북 경주시 보건소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민 건강을 책임진다.

시는 2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소관 분야 성과와 올해 역점사업을 소개했다.

시는 경주형 민간 분만 의료기관 지원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분만의료기관 지키기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24시간 분만 산부인과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의료기관에 전문의 인건비 등을 지원한다. 이로 인해 안전하게 24시간 분만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 다음 달부터 임산부뿐만 아니라 영유아의 백일해 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임산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백일해 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달부터는 우울,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이 사업을 지원받고자 하는 자는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아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후 전문적인 1대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총 8회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제공받아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진병철 보건소장은 "아이들은 건강하고, 청년은 활기차게, 중년은 살맛나며, 노년은 아름다운 경주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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