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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무더위’…태풍 ‘산산’ 영향 강풍 주의

[오늘날씨] 전국 대부분 ‘무더위’…태풍 ‘산산’ 영향 강풍 주의

기사승인 2024. 08. 30.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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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진1
서울 최고기온이 32도로 무더위가 이어진 27일 서울 서초구 잠원 한강공원을 찾은 한 시민이 양산을 쓴 채 이동하고 있다. /정재훈 기자
금요일인 30일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무덥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7~35도로 예보됐다.

특히 강원영동, 일부 강원영서, 경북동부 등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까지 오르겠다. 다만 동풍이 유입되는 강원영동과 경상권동해안은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비교적 낮겠다.

강원동해안·산지, 강원남부내륙, 경상권해안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고, 대구, 경북내륙은 새벽과 오후 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20~60㎜,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울릉도·독도 10~60㎜, 강원남부내륙, 부산, 울산, 경북북부내륙, 경북남부동해안 5~40㎜, 충청권, 대구·경북남부내륙, 경남중·동부내륙 5㎜ 미만이다.

강원영동과 경상권의 경우 시간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제10호 태풍 산산 영향으로 강풍이 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

강풍특보가 발효된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해안은 이날 밤까지 순간풍속이 시속 70㎞(초속 20m) 이상인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강원중·남부와 그 밖의 경상권에서도 바람이 순간풍속 시속 55㎞(초속 15m) 안팎으로 강하게 불겠다. 동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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