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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영국 대표 뮤직페스티벌 후원…현지 유통 채널 확대

하이트진로, 영국 대표 뮤직페스티벌 후원…현지 유통 채널 확대

기사승인 2024. 08. 30.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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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 성과 가시화…진로 대중화 박차"
[하이트진로 사진자료] 영국 APEF 현장 사진(1)
영국 APEF 현장에 마련된 진로 부수에 방문객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는 영국 대표 뮤직페스티벌을 공식 후원하고 현지 유통 채널을 확대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영국 소주 수출량은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75%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84% 성장하며 외형을 확장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16~25일까지 런던 빅토리아파크에서 개최된 대형 뮤직페스티벌 '올 포인트 이스트 페스티벌(APEF)'을 2022년부터 3년째 후원하며 '진로' 알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공연장 내 '진로 전용 부스'를 운영하고 10개 바에서 참이슬과 과일리큐르 5종을 방문객들에게 선보였다. 여기에 포토존·경품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현지인들의 브랜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8년 처음 개최된 APEF는 영국을 대표하는 뮤직페스티벌 중 하나로 세계적인 뮤지션이 참여하며 매년 약 2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현지 판매 확대를 기반으로 올해 2월 영국 내 대형마트인 코스트코의 29개 매장에 과일리큐르 5종과 참이슬을 입점시켰다. 이어 5월에는 슈퍼마켓 체인 모리슨의 91개 매장에 청포도에 이슬과 자두에 이슬을 선보였다.

7월에는 현지 최대 유통 채널인 테스코 502개 매장에 청포도에 이슬과 복숭아에 이슬을 판매하며 유통망을 강화해 현지 판매를 끌어올리고 있다.

황정호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전무는 "영국을 비롯한 유럽 전역에서 판매 성과가 가시화되며 소주 세계화를 넘어 '진로의 대중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영국 시장에서 진로의 성장 및 현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향후 대중적인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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