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초등교 2곳 통학로에 자녀안심그린숲 조성

기사승인 2024. 08. 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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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동평초 자녀안심그린숲./대구시
대구시는 북구 동평초, 달성군 비슬초 2개소 주변에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은 대구시가 산림청 국비를 지원받아 어린이보호구역 주변 숲 조성을 통해 교통안전 미세먼지와 폭염에 취약한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통학환경을 제공해 주기 위한 사업이다.

대구시는 올해 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개 학교 주변 통학로에 약 770㎡의 자녀안심그린숲을 조성했다.

북구 동평초에는 교목·관목 22종 7195그루와 초화류 22종 1만1672포기를 식재하고 달성군 비슬초에는 교목·관목 19종 4414그루와 초화류 16종 7680포기를 식재했다.

대구시는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8개 학교 주변에 자녀안심그린숲 조성을 완료했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자연친화적 공간에서 미래를 향해 힘차게 달려나가기를 소망하며, 앞으로 관련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붙임]_달성군_비슬초_자녀안심그린숲_1
달성군 비슬초 자녀안심그린숲./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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