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 관람객 1만명 돌파

기사승인 2024. 09. 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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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3개월만에 1만명 넘는 관람객 다녀가며 축하 이벤트 열어
체험관
지난달 30일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을 방문한 1만 번째 관람객인 가족이 기념품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성주군
경북 성주시는 지난달 30일 기준 개관3개월을 맞은 경북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에 1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갔다고 2일 밝혔다.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올해 5월 준공해 한 달여 간 무료로 임시운영했다. 해당 기간에는 27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이어 지난 7월 1일부터 정식운영을 시작한 이후로는 관람료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3개월 만에 1만100여 명의 관람객이 찾으며 성주군의 인기명소로 자리잡았다.

체험관의 9월 예약은 2300여 명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1만 번째 입장의 행운을 차지한 관람객은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 거주하는 정모 아동의 가족이다. 가족은 참별이 인형 등을 선물로 받았다.

아버지 정씨는 "성주군에 시설이 너무 잘 돼 있어 평소에도 성주를 가끔 방문하는 편인데 오늘 처음 온 과학관에서 이런 행운을 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과일과학체험관이 성주군의 인기 명소로 자리 매김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출생 극복을 위해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성주,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주과일어린이과학체험관은 지난달부터 시작한 초등학교 3~6학년 대상 '이달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부터는 '4주 프로그램'을 기획해 어린이 과학자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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