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장] “긴장, 설렘, 행복” 특별한 e순간...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열기 ‘후끈’

[현장] “긴장, 설렘, 행복” 특별한 e순간...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열기 ‘후끈’

기사승인 2024. 09. 03. 17: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넷마블문화재단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20년이 넘는 기간 열린 축제로 역할을 해왔다. 앞으로 국내 최고의 IT축제로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

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가 개회사에서 밝힌 포부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학생 대표가 공정한 경기를 위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김동욱 기자
넷마블문화재단은 3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2024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열정의 e공간, 행복한 e순간'이라는 슬로건 아래 이틀간 진행되는 올해 행사에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을 대상으로 지역예선에서 선발된 전국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 1천600여명이 참가한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사회자 김수현 아나운서 /사진=김동욱 기자
개회식 사회는 '안경누나'로 유명한 김수현 아나운서가 진행했으며, 전국 특수학교 학생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와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 넷마블 문화재단 김성철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응원을 위한 치어리더 공연 /사진=김동욱 기자
◆ 게임으로 우리는 하나!...장애학생 e페스티벌 열기 '후끈'
"긴장, 설렘, 행복" e스포츠대회 출전을 앞둔 장애 학생들의 표정에는 다양한 모습이 보였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경기가 열리는 현장에는 많은 학생들과 선생님, 가족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먼저 경기를 치르고 있는 학생들의 경기를 대기석에서 관람하거나 아직 순서가 오지 않은 장애 학생 선수들은 가족, 선생님과 대화로 긴장을 풀기도 했다. 핸드폰으로 미리 연습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채팅이 안되는 경기에는 청작장애인을 위해 특별히 가용할 수 있는 범위를 허용해 최대한 공평한 경기가 될 수 있도록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이날 대회는 e스포츠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모두의마블 등)과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진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참가 학생들은 9월 3일과 4일 양일에 경쟁을 펼치며, 다양한 공연 및 체험형 이벤트도 경험할 수 있다.

인솔 교사로 온 김씨는 "학생들이 이번 경기를 위해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을 활용해 연습하며 즐거운 시간들을 보냈다"며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보람된다. 행사를 열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코스프레 포토 타임 /사진=김동욱 기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에서 인기 많았던 포토존 /사진=김동욱 기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교사 게임 리터러시' /사진=김동욱 기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나는 게임 개발자!' /사진=김동욱 기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로봇 AR 배틀 체험' /사진=김동욱 기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운동과 재활을 즐겁게!' /사진=김동욱 기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발달장애인 VR 직업체험' /사진=김동욱 기자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현장 /사진=김동욱 기자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