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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제 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서울대-연세대 사상 첫 남녀 동반 결승전 진출

[영상] 제 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서울대-연세대 사상 첫 남녀 동반 결승전 진출

기사승인 2024. 09. 0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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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하는 빗줄기 속에서도 선수들의 퍼팅은 흔들림 없이 정교했다. 지난 2일 용인 88컨트리클럽에서 'AJ네트웍스·아시아투데이 제15회 대학동문골프최강전' 남자부 4강전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연세대-인하대, 서울대-한양대가 결승전 티켓을 놓고 치열한 진출 경쟁을 펼쳤다.


연세대는 통산 4회 우승을 노리는 인하대를 3홀차로 제압하며 경기를 끌어 나갔으며, 서울대 역시 한양대를 1홀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확정 지으며 첫 우승에 도전하는 신흥강자 두 팀이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쥐게 되었다.


이어진 여자부 4강전에서도 파란은 계속됐다. 서울대와 연세대가 파죽지세의 기세를 선보이며 승리를 이어 나간 것이다. 이로써 올해 대학동문골프최강전은 2010년 1회 대회 이후 사상 처음으로 남녀 모두 서울대-연세대의 맞대결이 성사되며, 모교의 명예를 건 두 팀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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