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동훈사진 | 0 |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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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박정희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북 구미를 찾는다. 한 대표가 취임 후 TK(대구·경북) 지역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 대표는 이날 경북 구미를 방문해 반도체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한다.
한 대표는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반도체 소재·부품 업체를 방문한 뒤,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반도체산업 종사자들이 참석하는 반도체 산업 현장 간담회에 자리할 예정이다.
구미는 지난해 반도체 분야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 주로 반도체 소재·부품 분야 기업들이 밀집해 있다.
한 대표는 앞서 반도체산업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반도체특별법'을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 대표는 이후 새마을테마공원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한다. 한 대표는 앞서 전당대회 기간 영남 지역을 방문했을 때 이 지사와 만나려 했으나 불발된 적이 있다.
한편 한 대표는 이날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비공개로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