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전 트램 역세권 수혜 단지 어디?”…‘도마 포레나해모로’ 관심 집중

“대전 트램 역세권 수혜 단지 어디?”…‘도마 포레나해모로’ 관심 집중

기사승인 2024. 09. 05. 14: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역세권 단지로 총 818가구 중 568가구 일반분양
도마·변동지구 중심…개발 호재 풍부
실내 구조·편의시설 등 상품성도 좋아
이미지
대전 서구 도마동 '도마 포레나해모로' 아파트 투시도./한화 건설부문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도로상에 부설된 레일을 따라 움직이는 전동차) 사업이 가시화되자 일대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대전 내 신흥 주거 중심지로 떠오른 도마·변동지구 내 신축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향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아파트 인근에 2호선 트램역이 예정돼 있어 신도심 역세권 단지로 각광받을 것이란 기대에 수요가 집중되고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최고 34층·7개 동·8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568가구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한화건설)이 대전 서구 도마동 일대 도마·변동9구역에 공급 중인 '도마 포레나해모로'의 잔여 물량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이 아파트는 한화건설과 HJ중공업이 공동 시공을 맡았다.

도마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것이란 점에서 청약 수요가 쏠리고 있다는 게 현지 공인중개사들의 전언이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위치한 도마네거리에는 2호선 트램역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 노선이다. 최근 전력 공급 방식을 수소연료전지로 결정하며 올해 하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아울러 이 아파트가 2만5000여가구 규모의 미니신도시로 탈바꿈되는 도마·변동지구 내 중심부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완판'(100% 계약 완료) 가능성도 적지 않다는 전망이 뒤따른다. 일대 개발 호재도 풍부하다. 도마·변동지구 일대는 최근 정부의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한화건설도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우수한 상품성을 이 단지에 집약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74㎡ 이상 중대형 평형은 4베이로 구성해 개방감을 확보한다. 실내 타입에 따라 환기에 유리한 맞통풍 구조도 적용한다. 거실 창에는 뛰어난 단열효과로 유명한 독일 '레하우' 시스템 창호를 제공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웰니스센터 △GX룸 △스크린골프 △골프트레이닝센터 △실내 체육관 등이 들어선다. 학습공간인 △북카페 △스터디룸 △키즈카페 △스쿨스테이션과 실버세대를 위한 시니어클럽하우스도 조성된다.

한화건설 분양 관계자는 "트램 차량 제작 소식이 전해진 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까지 더해지면서 모델하우스 방문객도 많아졌"며 "미분양 물량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