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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공통원서 미리 작성하세요”

9일부터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공통원서 미리 작성하세요”

기사승인 2024. 09. 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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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교사 423명 무료 상담 제공
송파구, 2025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
지난 8월 2일 서울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5학년도 수시대비 대학입시설명회에서 참석한 학부모들이 강연을 듣고 있다. /연합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오는 9일부터 진행되는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수험생이 미리 대입 '공통원서 접수서비스' 통합회원을 가입하고 공통원서를 작성해 달라고 3일 당부했다.

이번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4년제 대학의 경우 9일부터 13일까지 중 대학별 3일 이상이다. 전문대는 1차 모집이 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2차 모집은 11월 8일부터 22일까지다.

수험생들은 수시 원서접수 기간에 앞서 원서접수 대행사인 '유웨이어플라이'나 '진학어플라이'에 통합회원으로 가입한 뒤 '통합 회원 ID'를 통해 원서접수 대행사 사이트에서 공통원서를 작성할 수 있다. 통원서 항목은 '성명', '주민등록번호', '주소', '전화번호', '환불 계좌정보', '출신학교 정보' 등이다. 한 번 작성한 공통원서는 희망하는 여러 대학에 지원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으며, 수정해 제출할 수도 있다.

지원 대학을 선택한 후 공통 원서 항목 확인·수정, 대학별 추가 입력 사항 작성·저장 등을 거친 뒤 개별 또는 대행사별로 입학 지원료를 결제하면 지원이 완료된다.

원서접수 마감 시점에 사용자 접속이 폭주하면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다급하게 원서를 작성하다 낭패를 볼 수 있기에 사전에 공통 원서를 작성하는 것이 좋다.

공개된 장소의 PC를 사용하는 경우 프로그램 설치 오류 등으로 원서접수 때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대교협은 수험생들이 대입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도록 대입 정보 포털 '어디가'에서 대학별 수시 주요 사항을 안내하고 있다.

현직 고교 교사 423명으로 구성된 대입상담교사단도 7일까지 집중 상담에 나선다. 상담을 원하는 수험생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전화나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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