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지원청, 김정훈 광주지검 부장검사와 청렴토크 진행 ‘호응’

기사승인 2024. 09. 03. 16: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청렴문화 확산·청렴의식 강화
학교폭력과 교권보호 문제도 대담
청렴토크
고광진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오른쪽)이 3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김정훈 광주지검 부장검사와 대담형식으로 청렴토크를 진행하고 있다. /영광교육지원청
전남 영광교육지원청이 현직 검사와 함께하는 청렴토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영광교육지원청은 3일 대회의실에서 청렴한 조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현직 검사와 함께하는 청렴토크'를 진행했다.

이날 청렴토크는 고광진 교육장과 김정훈 광주지방검찰청 부장검사가 대담형식으로 청렴토크를 시작했다.

이들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화두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교권보호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실제 수사업무 사례 중심으로 토크가 이뤄져 호기심을 자극했고, 청렴이 얼마나 중요한 가치인지 재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렴토크는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의식 강화를 목표로 전직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광진 영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청렴은 단순히 부패를 방지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청렴한 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가야 할 중요한 가치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교육정책 운영을 통해 일반인이 신뢰할 수 있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영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현직 검사가 들려주는 생활형 청렴토크가 교직원들에게 법률상식을 알기쉽게 일깨워 줘서 신선했고, 청렴의 가치를 생각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렴한 영광교육지원청을 만들기 위해 이런 청렴이벤트 행사를 많이 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