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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후주거지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화

서울 노후주거지 주거환경개선사업 본격화

기사승인 2024. 09. 05.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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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서울 구로구 살구·너른뜰마을 위치도/서울시
서울 노후 저층주택 밀집지인 구로구 살구·너른뜰마을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4일 2024년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저층 주거지에 휴먼타운 2.0 사업 추진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에 대해 원안가결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지는 구로2동 살구마을(5만2196㎡), 개봉3동 288-7(3만6450㎡)이다.

공적으로는 환경보전·재난 방지, 안전·범죄예방 환경 설계(CPTED) 등을 위한 정비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확충으로 안전하고 매력적인 마을을 조성을 지원한다. 사적으로는 휴먼타운 2.0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가해 건축기준 완화 배제 등을 통해 조화롭고 창의적인 건축물의 건축 유도 등을 하도록 기반을 조성했다.

서울시에서는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주거환경개선사업에 휴먼타운 2.0 시범사업 지정 시 대상지 내 신축·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이자 및 세제 지원 등 금융지원, 신축매입임대 약정을 통해 사업성을 높일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날 강서구 화곡동 강서대학교 세부시설조성계획 결정(안)도 수정가결 했다.

강서대는 강서구 화곡동 953-1번지에 위치해있다. 1966년 그리스도신학대학으로 설립 인가받아 운영하고 있는 대학으로 금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상정으로 도시계획시설(학교)로 새롭게 결정된다.

강서대는 1캠퍼스 2만1676㎡, 2캠퍼스 1만7441㎡로 전체 3만9117㎡ 규모로 결정된다.

이번 세부시설조성계획 수립으로 기존캠퍼스 내 탈의, 샤워시설 등이 설치된다. 신설되는 2캠퍼스에는 강서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서울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연합기숙사(100여명 수용) 용도가 도입된 산·관·학협력관을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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