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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분당 서현효자촌 통합재건축 추진위와 신탁 업무 협약

한토신, 분당 서현효자촌 통합재건축 추진위와 신탁 업무 협약

기사승인 2024. 09. 0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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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토신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일 분당 서현효자촌 통합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와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5일 밝혔다.

서현효자촌(현대·동아·임광·삼환)은 1992년도에 준공한 2722가구, 4개 단지다. 서당초등학교와 양영중학교가 인근에 위치한 학세권 단지다. 중앙공원과 율동공원도 지척에 있다.

4개 단지 평균 대지지분은 19.8평으로 분당중앙공원 인근 단지에서 수위를 다툰다. 평균 용적률은 183%다.

4개 단지 면적 구성이 유사하고, 상가비율도 낮다. 소형평형 비중은 8.8%에 불과하다. 준비위에 따르면 선도지구 배점항목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동의율은 징구를 시작한 지 한 달도 안 돼 85%를 달성했다. 4개 단지 모두 동의율 80%을 고루 넘겼다.

한국토지신탁은 이와 관련해 지난 1일 서당초에서 열린 서현효자촌 통합재건축 2차 설명회에 참석해 신탁방식의 이해와 장점 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450명이 넘는 소유자가 참석했다.

준비위 관계자는 "단지 내 하천 등을 활용해 소유자들의 자산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개발구상안을 통해 동의율 만점 기준인 95%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은 이달 기준 현재 전국 33개 현장에서 3만 20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신탁방식 정비사업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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