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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문화재단, ‘호반미술상 시상식’ 개최…강요배 작가 수상

호반문화재단, ‘호반미술상 시상식’ 개최…강요배 작가 수상

기사승인 2024. 09. 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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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에서(사진 왼쪽)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강요배 작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호반뭉화재단
호반그룹의 호반문화재단이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을 열고 올해 호반미술상으로 원로 작가 강요배 작가를 선정했다.

호반문화재단은 5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국내 중견·원로 작가들을 지원하는 2024 호반미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는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 관장을 비롯해 김상열 서울신문 회장,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 등 문화예술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호반미술상은 오랜 시간 동안 화업을 지속해온 한국 현대미술의 중견·원로 작가를 선정해 상금과 전시, 작품집 출간, 전시 연계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현대 미술 분야 전문가들의 추천과 엄정한 심사과정을 통해 상을 수여한다. 올해 2024년 호반미술상의 최종 수상작가로는 강요배 작가가 최종 선정되었다.

이날 강요배 작가는 "중견·원로작가를 지원하는 호반미술상에 대해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상을 수상하고 성대한 전시를 열어준 호반문화재단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 미술의 역사와 함께하며 평생을 예술에 헌신한 강요배 작가의 열정에 경의를 표한다"며 "원로작가의 독보적 예술 세계를 감상하며 자연과 공명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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