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스그룹, 한국 첫 생산기지 아산공장 준공

기사승인 2024. 09. 0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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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민스그룹 생산기지
4일 민스그룹 아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한 조일교 부시장(오른쪽 일곱번째)과 윌리엄 친 대표(오른쪽 여덟번째)가 테이프 커팅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자동차 외장 및 차체구조 부품의 선도적 글로벌기업인 민스그룹(MINTH GROUP)이 충남 아산시에서 한국 첫 생산기지를 준공했다.

6일 아산시에 따르면 민스그룹은 14개국에 77개의 공장과 사무실을 갖춘 자동차 외장 및 차체구조 부품의 선도적인 글로벌 공급업체로서 이번 아산공장에서 생산되는 부품은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될 예정이다.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은 지난 4일 아산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 참석해 민스그룹의 아산공장 설립이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 부시장은 "민스그룹 아산공장은 일자리 창출과 기술 혁신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산시는 민스그룹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윌리엄 친 대표는 "아산공장 준공은 우리 그룹의 글로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다.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인재를 바탕으로, 세계적 품질의 제품을 생산해 나가겠다"며 한국 시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민스그룹의 한국 진출은 고급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아시아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거점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산공장은 민스그룹이 추구하는 품질 및 생산 효율성 기준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민스그룹은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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