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농수산물공사와 구리경찰서 협력체계 구축…화장실 ‘안심 비상벨’ 총 232대 설치

기사승인 2024. 09. 0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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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소 전체 화장실 대상, 안전사고와 범죄 등 비상상황 대비
구리시
다중이용시설인 도매시장 내에 안전사고와 범죄 등 비상상황 대비해 설치한 안심비상벨/구리농수산물공사
경기 구리농수산물공사가 구리경찰서와 손잡았다. 다중이용시설인 도매시장 내 안전사고와 범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서다.

공사는 구리경찰서와 협업해 도매시장 전체 화장실 44개소에 총 232대 '안심 비상벨'을 설치·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매시장 내 남녀화장실과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 전체 44개소에 총 232대 설치했다. 공사는 구리경찰서, 지역지구대가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합동 점검을 마쳤다.

이번에 설치한 안심 비상벨은 CCTV를 설치할 수 없는 화장실 내 긴급 비상 상황 발생 시 경기 북부 경찰청 112 상황실로 자동 신고돼 초기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안심비상벨 설치는 안전사고와 각종 범죄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추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긴급 상황을 대비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수 공사 사장은 "도매시장 전체 화장실에 안심 비상벨을 운영해 내방 고객은 물론 시설 종사자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도매시장 환경 구축을 위해 꼼꼼히 살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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