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개학기 맞아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펼쳐

기사승인 2024. 09. 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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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앞줄 오른쪽 일곱번째)이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 참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천시.
경기 부천시가 학교 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서다.

부천시는 지난 9일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원미·소사·오정경찰서 및 민관단체(부천시 보행지킴이·녹색어머니회)와 함께 부천역 일대에서 '아이먼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먼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학기를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

캠페인에는 조용익 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계자, 부천 원미·소사·오정경찰서 관계자, 부천 녹색어머니회 및 보행지킴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보행자들에게 '아이먼저' 리플릿과 홍보 물품(물티슈)을 배포하며 △횡단보도 앞 일단멈춤 △어린이 보호구역 운전자 안전수칙 등 어린이 안전을 위한 교통수칙을 안내했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한문철 변호사를 초청해 아이를 동반한 학부모를 대상으로 아동 보호권을 위한 안전교육을 개최한 바 있다.

조용익 시장은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들 협조와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시민들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어린이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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